한미 군 수뇌부, 칼빈슨함 방문 “北 도발, 압도적 대응”

입력 2017.03.13 (08:40) 수정 2017.03.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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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어제(12일)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에 참가중인 미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을 찾았다.

합참은 13일(오늘) 지난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암살 그리고 지난 6일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양국 군 수뇌부가 칼빈슨함을 동반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현 안보상황에서 항모강습단의 독수리훈련 참가는 미국의 전략자산이 언제라도 한반도에 전개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이 오판하여 도발한다면 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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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3 08:40:39
    • 수정2017-03-13 08:49:23
    정치
이순진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어제(12일)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에 참가중인 미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을 찾았다.

합참은 13일(오늘) 지난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암살 그리고 지난 6일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양국 군 수뇌부가 칼빈슨함을 동반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현 안보상황에서 항모강습단의 독수리훈련 참가는 미국의 전략자산이 언제라도 한반도에 전개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이 오판하여 도발한다면 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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