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말레이 출신 UN직원 2명 북한 떠나”

입력 2017.03.13 (09:51) 수정 2017.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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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 내에 있는 말레이시아인에 대해 출국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말레이시아 출신 UN직원 2명이 지난 주 북한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는 이들이 UN이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세계식량기구(WFP) 직원으로, 9일 베이징에 도착한 사실을 UN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식량기구는 이 직원들이 국제행정사무관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사절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는 이들이 이번에 북한을 빠져나오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에 남은 말레이시아 국적자는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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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말레이 출신 UN직원 2명 북한 떠나”
    • 입력 2017-03-13 09:51:11
    • 수정2017-03-13 09:58:03
    정치
북한이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 내에 있는 말레이시아인에 대해 출국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말레이시아 출신 UN직원 2명이 지난 주 북한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는 이들이 UN이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세계식량기구(WFP) 직원으로, 9일 베이징에 도착한 사실을 UN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식량기구는 이 직원들이 국제행정사무관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사절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는 이들이 이번에 북한을 빠져나오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에 남은 말레이시아 국적자는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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