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오사카에서 ‘데스노트’

강홍석이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 열린 데스노트 스페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강홍석이 일본 우메다 예술극장에서 열린 데스노트 스페셜콘서트의 마지막 공연까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도 최고의 가창력과 입담 넘치는 토크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모든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강홍석은 일본 데스노트 뮤지컬 재연을 앞두고 열린 스페셜 콘서트에 데스노트의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의 특별 초청으로 무대에 섰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독보적인 ‘류크’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강홍석은 류크의 대표곡 키라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 일본 데스노트의 렘 하마다 메구미와 함께한 불쌍한 인간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강홍석과 데스노트를 함께한 연출진과 배우들은 콘서트뿐만 아니라 데스노트 뮤지컬도 함께하고 싶다. 강홍석의 무대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후에도 꼭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홍석은 “데스노트는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다. 사랑하는 이 작품의 원작 배우들과 원작의 무대에서 일본 관객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한 연출진 분들, 배우분들 그리고 최고의 환호를 보여주신 일본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했고, 좋은 에너지 받은 만큼 기회가 된다면 좋은 공연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본 데스노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강홍석은 오는 4월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 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사진= 일본 데스노트 콘서트 /호리프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