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띠·카시트 의무화…관련 제품 매출 증가

입력 2017.03.13 (10:49) 수정 2017.03.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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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나 카시트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16/12/1~2017/2/28) 동안 전체 카시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3세~12세가 이용하는 '주니어 카시트'의 매출은 3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쇼핑몰 측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영유아 시기는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오랜 기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주니어 카시트’를 찾는 고객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30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상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나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과태료 6만 원이 부과된다. 경찰은 계도 기간을 거쳐 이달(3월)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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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안전띠·카시트 의무화…관련 제품 매출 증가
    • 입력 2017-03-13 10:49:26
    • 수정2017-03-13 11:33:47
    경제
어린이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나 카시트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16/12/1~2017/2/28) 동안 전체 카시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3세~12세가 이용하는 '주니어 카시트'의 매출은 3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쇼핑몰 측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영유아 시기는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오랜 기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주니어 카시트’를 찾는 고객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30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상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나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과태료 6만 원이 부과된다. 경찰은 계도 기간을 거쳐 이달(3월)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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