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그린라운드 테이블 개최…녹색성장 방안 모색

입력 2017.03.13 (11:20) 수정 2017.03.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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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그린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와 기재부, 환경부, 한국국제협력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녹색기술센터, 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양한 정부·민간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 기후 재원의 조성·운영 동향을 국내에 알리고 우리 환경 관련 기업들에 기후 재원을 활용한 해외 진출 기회를 안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에 이어 '기후재원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사이먼 업튼 OECD 환경국장이 발표한다.

'국제기후금융 메커니즘의 진화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지난해 진행된 외교부 연구용역 결과도 발표된다. 보고서에는 향후 기후 재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자금, 네트워크, 사업개발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역량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라운드 테이블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기후행동에 기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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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3 11:20:51
    • 수정2017-03-13 11:22:06
    정치
외교부는 오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그린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와 기재부, 환경부, 한국국제협력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녹색기술센터, 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양한 정부·민간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 기후 재원의 조성·운영 동향을 국내에 알리고 우리 환경 관련 기업들에 기후 재원을 활용한 해외 진출 기회를 안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에 이어 '기후재원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사이먼 업튼 OECD 환경국장이 발표한다.

'국제기후금융 메커니즘의 진화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지난해 진행된 외교부 연구용역 결과도 발표된다. 보고서에는 향후 기후 재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자금, 네트워크, 사업개발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역량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라운드 테이블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기후행동에 기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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