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선방식 변경 없이 원안 유지

입력 2017.03.13 (16:59) 수정 2017.03.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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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한 일부 대선 주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변경 없이 원안대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13일(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은 방침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정우택 원내대표가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경선 방식에 의원들이 이견을 제기했는지 묻자 "짧은 선거 기간 중에 (경선을) 하려 하니까 예전과는 다르게 원칙이나 방식이 정해졌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질의였지 무슨 이견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각에서 경선 방식에 대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충분히 나올 얘기"라면서도 "오늘 의총을 통해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제·김진·김문수 등 일부 대선 주자들의 경선 불참 움직임에 대해선 "더 논의를 해 보겠다"면서도 "각자 자기가 출마하는 건데 출마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 할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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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경선방식 변경 없이 원안 유지
    • 입력 2017-03-13 16:59:05
    • 수정2017-03-13 17:12:47
    정치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한 일부 대선 주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변경 없이 원안대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13일(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은 방침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정우택 원내대표가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경선 방식에 의원들이 이견을 제기했는지 묻자 "짧은 선거 기간 중에 (경선을) 하려 하니까 예전과는 다르게 원칙이나 방식이 정해졌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질의였지 무슨 이견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각에서 경선 방식에 대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충분히 나올 얘기"라면서도 "오늘 의총을 통해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제·김진·김문수 등 일부 대선 주자들의 경선 불참 움직임에 대해선 "더 논의를 해 보겠다"면서도 "각자 자기가 출마하는 건데 출마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 할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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