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20일 日 찾는 펜스 美 부통령, 한국방문 가능성

입력 2017.03.13 (18:37) 수정 2017.03.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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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20일 일본을 방문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인도네시아·호주를 함께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여전히 아시아지역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일본 방문에 이어 펜스 부통령도 아시아지역을 순방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틸러스 국무장관은 15일 일본을 시작으로, 17일 한국, 18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해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 등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와 관련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한국을 상대로 사드보복을 하는 가운데 이 또한 미중 간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와는 달리 펜스 부통령은 일본 등을 방문해 경제분야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등도 논의주제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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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18~20일 日 찾는 펜스 美 부통령, 한국방문 가능성
    • 입력 2017-03-13 18:37:19
    • 수정2017-03-13 18:42:06
    국제
다음달 18~20일 일본을 방문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인도네시아·호주를 함께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여전히 아시아지역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일본 방문에 이어 펜스 부통령도 아시아지역을 순방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틸러스 국무장관은 15일 일본을 시작으로, 17일 한국, 18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해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 등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와 관련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한국을 상대로 사드보복을 하는 가운데 이 또한 미중 간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와는 달리 펜스 부통령은 일본 등을 방문해 경제분야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등도 논의주제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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