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문재인의 적폐청산 피바람 불러 올 것”

입력 2017.03.13 (19:05) 수정 2017.03.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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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안상수 의원은 13일(오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문재인의 적폐청산은 피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향된 진영논리에 휩싸인 문재인 후보는 결코 통합의 대통령이 될 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문재인 후보의 적폐청산은 원한과 분노를 담은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 10년에 대한 청산일 뿐"이라며 "문재인 후보와 친노, 친문 패권세력의 분노가 피바람의 적폐청산을 불러 올 것이라는 저의 확신은 역사가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왕적 대통령제 헌법을 분권형 헌법으로 개정하자는 것에 반대하는 문재인 후보와 친문패권세력은 대통령을 파면까지 이르게 한 비선실세정치, 문고리정치, 친인척정치를 또 다시 하겠다는 것과 같다"며 "문재인 후보와 좌파정권으로부터 우리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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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문재인의 적폐청산 피바람 불러 올 것”
    • 입력 2017-03-13 19:05:23
    • 수정2017-03-13 19:41:39
    정치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안상수 의원은 13일(오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문재인의 적폐청산은 피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향된 진영논리에 휩싸인 문재인 후보는 결코 통합의 대통령이 될 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문재인 후보의 적폐청산은 원한과 분노를 담은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 10년에 대한 청산일 뿐"이라며 "문재인 후보와 친노, 친문 패권세력의 분노가 피바람의 적폐청산을 불러 올 것이라는 저의 확신은 역사가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왕적 대통령제 헌법을 분권형 헌법으로 개정하자는 것에 반대하는 문재인 후보와 친문패권세력은 대통령을 파면까지 이르게 한 비선실세정치, 문고리정치, 친인척정치를 또 다시 하겠다는 것과 같다"며 "문재인 후보와 좌파정권으로부터 우리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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