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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北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 피살
“日 제공 김정남 지문 신원 확인에 결정적”
입력 2017.03.13 (21:32) 수정 2017.03.13 (21:5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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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공항에서 피살된 사람의 신원을 김정남으로 공식 확인했죠.

일본 정부가 과거 확보한 김정남의 지문이 김정남 신원 확인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5월, 김정남은 위조 여권을 가지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나리타 공항에서 적발됐습니다.

여권상 국적은 도미니카공화국, 가명으로 '팡슝'이라는 중국식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가족과 함께 입국하려던 김정남은 도쿄 디즈니랜드를 보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출입국 당국은 김정남을 중국으로 강제 추방했습니다.

이때 김정남의 지문을 확보해 뒀던 일본 정부는 김정남 피살사건이 일어나자 말레이시아측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터뷰> NHK 뉴스 : "제공된 지문 정보는 시신 확인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가족의 DNA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10일 사망자를 김정남으로 특정해 발표하는데 이 정보가 결정적 도움이 됐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칼리브 아브 바카르(말레이시아 경찰청장/지난 10일) : "신원 확인을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거쳤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한국 정보당국도 김정남 관련 정보를 말레이시아측에 전달했지만 일본 정부가 채취한 지문이 합법적인 것이어서 정식 증거로 활용될 수 있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日 제공 김정남 지문 신원 확인에 결정적”
    • 입력 2017-03-13 21:33:15
    • 수정2017-03-13 21:53:06
    뉴스 9
<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공항에서 피살된 사람의 신원을 김정남으로 공식 확인했죠.

일본 정부가 과거 확보한 김정남의 지문이 김정남 신원 확인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5월, 김정남은 위조 여권을 가지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나리타 공항에서 적발됐습니다.

여권상 국적은 도미니카공화국, 가명으로 '팡슝'이라는 중국식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가족과 함께 입국하려던 김정남은 도쿄 디즈니랜드를 보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출입국 당국은 김정남을 중국으로 강제 추방했습니다.

이때 김정남의 지문을 확보해 뒀던 일본 정부는 김정남 피살사건이 일어나자 말레이시아측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터뷰> NHK 뉴스 : "제공된 지문 정보는 시신 확인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가족의 DNA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10일 사망자를 김정남으로 특정해 발표하는데 이 정보가 결정적 도움이 됐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칼리브 아브 바카르(말레이시아 경찰청장/지난 10일) : "신원 확인을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거쳤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한국 정보당국도 김정남 관련 정보를 말레이시아측에 전달했지만 일본 정부가 채취한 지문이 합법적인 것이어서 정식 증거로 활용될 수 있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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