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빨라진다…서울~부산 3시간 주파
입력 2017.03.15 (06:42)
수정 2017.03.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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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르면 3년 뒤에는 무궁화호 열차로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요금이 인상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무궁화호를 타면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까지 7시간 40분이 걸리지만,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는 3시간 6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4시간 반이 줄어든 것이고, KTX와 비교하면 51분 정도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일반철도에 대한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이용 시간은 최대 3~4시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최저 요금이 현행 27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우편요금이 일제히 30원 오릅니다.
또 국제 통상 우편물도 요금이 6% 인상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우편 요금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합니다.
앞으로 건물을 사거나 빌릴 때, 공인중개사로부터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와 내진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피해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이러한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르면 3년 뒤에는 무궁화호 열차로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요금이 인상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무궁화호를 타면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까지 7시간 40분이 걸리지만,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는 3시간 6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4시간 반이 줄어든 것이고, KTX와 비교하면 51분 정도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일반철도에 대한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이용 시간은 최대 3~4시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최저 요금이 현행 27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우편요금이 일제히 30원 오릅니다.
또 국제 통상 우편물도 요금이 6% 인상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우편 요금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합니다.
앞으로 건물을 사거나 빌릴 때, 공인중개사로부터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와 내진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피해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이러한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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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호 빨라진다…서울~부산 3시간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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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5 06:46:22
- 수정2017-03-15 07:19:22
![](/data/news/2017/03/15/3445371_280.jpg)
<앵커 멘트>
이르면 3년 뒤에는 무궁화호 열차로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요금이 인상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무궁화호를 타면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까지 7시간 40분이 걸리지만,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는 3시간 6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4시간 반이 줄어든 것이고, KTX와 비교하면 51분 정도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일반철도에 대한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이용 시간은 최대 3~4시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최저 요금이 현행 27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우편요금이 일제히 30원 오릅니다.
또 국제 통상 우편물도 요금이 6% 인상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우편 요금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합니다.
앞으로 건물을 사거나 빌릴 때, 공인중개사로부터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와 내진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피해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이러한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르면 3년 뒤에는 무궁화호 열차로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요금이 인상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무궁화호를 타면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까지 7시간 40분이 걸리지만,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는 3시간 6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4시간 반이 줄어든 것이고, KTX와 비교하면 51분 정도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일반철도에 대한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이용 시간은 최대 3~4시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국내 통상 우편 최저 요금이 현행 27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우편요금이 일제히 30원 오릅니다.
또 국제 통상 우편물도 요금이 6% 인상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우편 요금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합니다.
앞으로 건물을 사거나 빌릴 때, 공인중개사로부터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와 내진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피해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이러한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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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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