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강풍으로 40년 만에 취소된 자전거 대회

입력 2017.03.15 (06:45) 수정 2017.03.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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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투어 대회 현장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누구 한 명 출발선을 쉽게 떠나지 못하고 낙엽처럼 뒤엉키는 사이클 선수들!

예상한 것보다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경기 내내 불어 닥치면서 3만 5천여 명의 발이 묶이게 된 건데요.

바람에 날아가려는 자전거를 붙잡느라 애를 먹는 참가 선수들!

결국, 안전을 위해 대회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가 취소됐다고 합니다.

전 세계 다양한 투어에 참가한 베테랑 선수들도 이런 상황에 부닥치는 건 참 드문 일일 것 같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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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강풍으로 40년 만에 취소된 자전거 대회
    • 입력 2017-03-15 06:48:01
    • 수정2017-03-15 0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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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투어 대회 현장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누구 한 명 출발선을 쉽게 떠나지 못하고 낙엽처럼 뒤엉키는 사이클 선수들!

예상한 것보다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경기 내내 불어 닥치면서 3만 5천여 명의 발이 묶이게 된 건데요.

바람에 날아가려는 자전거를 붙잡느라 애를 먹는 참가 선수들!

결국, 안전을 위해 대회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가 취소됐다고 합니다.

전 세계 다양한 투어에 참가한 베테랑 선수들도 이런 상황에 부닥치는 건 참 드문 일일 것 같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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