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중부 내륙 영하권…서울 12도·일교차 10도 안팎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朴 소환 날짜 오늘 통보…변호인단 보강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날짜를 오늘 통보합니다. 주말에서 다음주 초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박 전 대통령 측은 소환에 적극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변호인단 보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中, 오늘부터 한국관광 상품 판매 금지

중국이 오늘부터 한국 관광상품 판매와 크루즈선 한국 입항을 금지시켰습니다. 여행사는 물론 식당, 면세점 등 관련업계 연쇄 피해가 예상됩니다.

꽃게철 앞두고 中 어선 재등장…특별경비단 출범

다음 달 초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서해 NLL 인근에 중국 어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단속이 한층 강화될 방침인데 이를 전담할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다음 달 4일부터 본격 투입됩니다.

美, 금리 인상 유력…횟수·속도 관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결정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금리 인상 횟수와 속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칼빈슨 함’ 오늘 입항…“北, 여전히 국제금융망 이용”

바다의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항공모함 칼빈슨 함이 한미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오늘 부산항에 들어옵니다.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은행들은 여전히 국제금융거래망을 이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동영상으로 3억 원 받아내…삼성 협박 여부 수사

이른바 '이건희 동영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동영상 촬영 일당에게 억 대의 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삼성을 협박해 받아낸 돈으로 보고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역대 최고치…양극화도 더 심해져

지난해, 초 중 고 학생 한 명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5만 6천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득 수준에 따라 사교육비 격차가 8.8배나 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