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 항모 ‘칼빈슨함’ 한미 연합훈련 참가
입력 2017.03.15 (18:05)
수정 2017.03.15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미연합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핵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칼빈슨함은 폭격기와 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구축함,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 불립니다.
김경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 해군의 주력 폭격기 슈퍼 호넷이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합니다.
갑판 위에 피어오르는 연기는 원자로에서 뿜어져나오는 증기로 전투기를 하늘로 밀어올릴만큼 강력합니다.
미 해군의 전략자산인 칼빈슨함이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길이 333m, 너비 77m의 9층 건물 높이로 원자로 2기를 갖춘 니미츠급 핵항공모함입니다.
정밀유도폭탄을 장착해 적 핵심 시설을 파괴하는 슈퍼호넷은 물론 공중조기경보기와 대잠수함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항모를 호위하는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도 불립니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지난주부터 동해 근처에서 우리 문무대왕함, 전북함과 합동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녹취> 제임스 킬비(미 해군 칼빈슨 항모전단장) :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의 목적은 한국과의 동맹 강화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바로 그 점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항공모함의 짧은 활주로에 착륙하는 일은 조종사들에게 매번 큰 도전입니다.
강철 줄을 꼬리 부분에 걸어 제동 거리를 줄입니다.
전투기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조기경보기 호크아이가 착륙하면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월 모항인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오늘 부산항에 입항한 칼빈슨함은 2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한미연합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핵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칼빈슨함은 폭격기와 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구축함,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 불립니다.
김경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 해군의 주력 폭격기 슈퍼 호넷이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합니다.
갑판 위에 피어오르는 연기는 원자로에서 뿜어져나오는 증기로 전투기를 하늘로 밀어올릴만큼 강력합니다.
미 해군의 전략자산인 칼빈슨함이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길이 333m, 너비 77m의 9층 건물 높이로 원자로 2기를 갖춘 니미츠급 핵항공모함입니다.
정밀유도폭탄을 장착해 적 핵심 시설을 파괴하는 슈퍼호넷은 물론 공중조기경보기와 대잠수함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항모를 호위하는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도 불립니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지난주부터 동해 근처에서 우리 문무대왕함, 전북함과 합동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녹취> 제임스 킬비(미 해군 칼빈슨 항모전단장) :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의 목적은 한국과의 동맹 강화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바로 그 점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항공모함의 짧은 활주로에 착륙하는 일은 조종사들에게 매번 큰 도전입니다.
강철 줄을 꼬리 부분에 걸어 제동 거리를 줄입니다.
전투기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조기경보기 호크아이가 착륙하면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월 모항인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오늘 부산항에 입항한 칼빈슨함은 2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핵 항모 ‘칼빈슨함’ 한미 연합훈련 참가
-
- 입력 2017-03-15 18:07:53
- 수정2017-03-15 19:31:40

<앵커 멘트>
한미연합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핵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칼빈슨함은 폭격기와 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구축함,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 불립니다.
김경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 해군의 주력 폭격기 슈퍼 호넷이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합니다.
갑판 위에 피어오르는 연기는 원자로에서 뿜어져나오는 증기로 전투기를 하늘로 밀어올릴만큼 강력합니다.
미 해군의 전략자산인 칼빈슨함이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길이 333m, 너비 77m의 9층 건물 높이로 원자로 2기를 갖춘 니미츠급 핵항공모함입니다.
정밀유도폭탄을 장착해 적 핵심 시설을 파괴하는 슈퍼호넷은 물론 공중조기경보기와 대잠수함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항모를 호위하는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도 불립니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지난주부터 동해 근처에서 우리 문무대왕함, 전북함과 합동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녹취> 제임스 킬비(미 해군 칼빈슨 항모전단장) :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의 목적은 한국과의 동맹 강화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바로 그 점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항공모함의 짧은 활주로에 착륙하는 일은 조종사들에게 매번 큰 도전입니다.
강철 줄을 꼬리 부분에 걸어 제동 거리를 줄입니다.
전투기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조기경보기 호크아이가 착륙하면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월 모항인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오늘 부산항에 입항한 칼빈슨함은 2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한미연합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핵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칼빈슨함은 폭격기와 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구축함,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 불립니다.
김경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 해군의 주력 폭격기 슈퍼 호넷이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합니다.
갑판 위에 피어오르는 연기는 원자로에서 뿜어져나오는 증기로 전투기를 하늘로 밀어올릴만큼 강력합니다.
미 해군의 전략자산인 칼빈슨함이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길이 333m, 너비 77m의 9층 건물 높이로 원자로 2기를 갖춘 니미츠급 핵항공모함입니다.
정밀유도폭탄을 장착해 적 핵심 시설을 파괴하는 슈퍼호넷은 물론 공중조기경보기와 대잠수함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항모를 호위하는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과 함께 전단을 구성해 떠다니는 군사 기지로도 불립니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지난주부터 동해 근처에서 우리 문무대왕함, 전북함과 합동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녹취> 제임스 킬비(미 해군 칼빈슨 항모전단장) :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의 목적은 한국과의 동맹 강화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바로 그 점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항공모함의 짧은 활주로에 착륙하는 일은 조종사들에게 매번 큰 도전입니다.
강철 줄을 꼬리 부분에 걸어 제동 거리를 줄입니다.
전투기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조기경보기 호크아이가 착륙하면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월 모항인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오늘 부산항에 입항한 칼빈슨함은 2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
김경수 기자 bada@kbs.co.kr
김경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