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세계 최장 활강 코스…칠레 산악자전거 대회

칠레 산티아고의 한 산악지대인데요.

해발 3천 6백 미터에 위치한 출발선을 박차고 나와 험준한 바위 산길을 질주하는 자전거 선수들!

세계에서 가장 긴 활강 코스를 자랑하는 국제 산악자전거 대회 '슈퍼 다운힐'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 코스는 총길이 14km에 이르는 내리막 활강 구간과 무려 2천 개 이상의 크고 작은 장애물이 설치돼 있어서

넘어지는 실수 없이 완주하는 것만으로도 최소 2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시간과의 싸움은 물론 극한의 코스까지 무사히 통과해야 하는 자전거 선수들!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무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감탄을 자아내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