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걀값 10년 전 수준으로 하락
입력 2017.03.17 (12:46)
수정 2017.03.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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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들어 중국의 달걀값이 계속 하락하더니 일부 지역은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스자좡 시의 한 대형 마트.
달걀 한 개 가격이 10년 전 수준인 우리 돈 38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정말 싸요. 최근 몇 년 동안 이렇게 저렴한 적은 없었거든요."
이처럼 달걀값이 싸지자 소비자들의 구매량은 늘었습니다.
이 마트에서는 기존에 하루 평균 1.5톤 정도 판매되던 것이 최근에는 2톤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트 관계자 : "입찰을 통해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업체의 달걀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달걀값은 지난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한 개에 100원 대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이후 양계장들이 생산 규모를 확대해 꾸준히 공급량을 늘려온 게 달걀값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양계장들은 적자가 계속되자 최근 산란계 사육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올 하반기쯤에는 달걀값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들어 중국의 달걀값이 계속 하락하더니 일부 지역은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스자좡 시의 한 대형 마트.
달걀 한 개 가격이 10년 전 수준인 우리 돈 38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정말 싸요. 최근 몇 년 동안 이렇게 저렴한 적은 없었거든요."
이처럼 달걀값이 싸지자 소비자들의 구매량은 늘었습니다.
이 마트에서는 기존에 하루 평균 1.5톤 정도 판매되던 것이 최근에는 2톤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트 관계자 : "입찰을 통해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업체의 달걀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달걀값은 지난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한 개에 100원 대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이후 양계장들이 생산 규모를 확대해 꾸준히 공급량을 늘려온 게 달걀값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양계장들은 적자가 계속되자 최근 산란계 사육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올 하반기쯤에는 달걀값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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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달걀값 10년 전 수준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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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7 12:47:29
- 수정2017-03-17 12: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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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중국의 달걀값이 계속 하락하더니 일부 지역은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스자좡 시의 한 대형 마트.
달걀 한 개 가격이 10년 전 수준인 우리 돈 38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정말 싸요. 최근 몇 년 동안 이렇게 저렴한 적은 없었거든요."
이처럼 달걀값이 싸지자 소비자들의 구매량은 늘었습니다.
이 마트에서는 기존에 하루 평균 1.5톤 정도 판매되던 것이 최근에는 2톤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트 관계자 : "입찰을 통해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업체의 달걀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달걀값은 지난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한 개에 100원 대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이후 양계장들이 생산 규모를 확대해 꾸준히 공급량을 늘려온 게 달걀값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양계장들은 적자가 계속되자 최근 산란계 사육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올 하반기쯤에는 달걀값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들어 중국의 달걀값이 계속 하락하더니 일부 지역은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스자좡 시의 한 대형 마트.
달걀 한 개 가격이 10년 전 수준인 우리 돈 38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정말 싸요. 최근 몇 년 동안 이렇게 저렴한 적은 없었거든요."
이처럼 달걀값이 싸지자 소비자들의 구매량은 늘었습니다.
이 마트에서는 기존에 하루 평균 1.5톤 정도 판매되던 것이 최근에는 2톤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트 관계자 : "입찰을 통해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업체의 달걀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달걀값은 지난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한 개에 100원 대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이후 양계장들이 생산 규모를 확대해 꾸준히 공급량을 늘려온 게 달걀값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양계장들은 적자가 계속되자 최근 산란계 사육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올 하반기쯤에는 달걀값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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