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푸틴과 트럼프의 만남? 외

입력 2017.03.17 (12:51) 수정 2017.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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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핫클릭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에서 만나 말을 타고 정상회담을 했다는 소문이 나왔는데요, 사실일까요?

<리포트>

런던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눈이 한순간에 휘둥그레졌습니다.

상의를 벗은 채 말을 타는 남자가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척 보니 누군지 아시겠죠? 네, 같은 모습의 몸짱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입니다.

이것만 해도 놀라운데, 뒤에 함께 탄 사람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네요.

이 둘이 언제 이렇게 친해진 거죠?

사실 눈썰미 좋은 분들은 진작 눈치 채셨겠지만 진짜는 아니고요.

똑 닮은 모습으로 분장한 배우들입니다.

오랜 전통의 영국 경마 축제 '첼튼햄 페스티벌'을 홍보하려고 이런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거라는데요.

시민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기는 유쾌한 소동이었습니다.

재난영화 보는 듯…승강장 덮친 ‘눈 폭탄’

이번엔 미국으로 가보시죠.

사람들이 통근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 멀리 열차가 들어오는 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를 어쩌죠.

갑자기 엄청난 양의 눈폭탄이 승강장을 덮칩니다.

서있던 사람들도 날벼락을 맞고 말았는데요

철로에 무슨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 했더니 이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 스텔라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 아닌 눈폭풍의 위세가 이 정도라니, 다들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네요.

분필 한 자루로 ‘동심 소환’

이번엔 동심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계단은 물론이고요.

보도블록 사이 등 눈 돌리는 곳마다 요정과 꼬마 동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사는 동화의 나라 같죠. 미국 미시건 주 예술가의 솜씨입니다.

분필을 사용해 일상 속 평범한 풍경과 아기자기한 이미지들을 절묘하게 결합시켰는데요.

손재주와 상상력이 참 뛰어나죠.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삭막한 도심에 색다른 활력을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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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푸틴과 트럼프의 만남? 외
    • 입력 2017-03-17 12:53:03
    • 수정2017-03-17 12:56:45
    뉴스 12
<앵커 멘트>

핫클릭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에서 만나 말을 타고 정상회담을 했다는 소문이 나왔는데요, 사실일까요?

<리포트>

런던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눈이 한순간에 휘둥그레졌습니다.

상의를 벗은 채 말을 타는 남자가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척 보니 누군지 아시겠죠? 네, 같은 모습의 몸짱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입니다.

이것만 해도 놀라운데, 뒤에 함께 탄 사람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네요.

이 둘이 언제 이렇게 친해진 거죠?

사실 눈썰미 좋은 분들은 진작 눈치 채셨겠지만 진짜는 아니고요.

똑 닮은 모습으로 분장한 배우들입니다.

오랜 전통의 영국 경마 축제 '첼튼햄 페스티벌'을 홍보하려고 이런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거라는데요.

시민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기는 유쾌한 소동이었습니다.

재난영화 보는 듯…승강장 덮친 ‘눈 폭탄’

이번엔 미국으로 가보시죠.

사람들이 통근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 멀리 열차가 들어오는 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를 어쩌죠.

갑자기 엄청난 양의 눈폭탄이 승강장을 덮칩니다.

서있던 사람들도 날벼락을 맞고 말았는데요

철로에 무슨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 했더니 이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 스텔라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 아닌 눈폭풍의 위세가 이 정도라니, 다들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네요.

분필 한 자루로 ‘동심 소환’

이번엔 동심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계단은 물론이고요.

보도블록 사이 등 눈 돌리는 곳마다 요정과 꼬마 동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사는 동화의 나라 같죠. 미국 미시건 주 예술가의 솜씨입니다.

분필을 사용해 일상 속 평범한 풍경과 아기자기한 이미지들을 절묘하게 결합시켰는데요.

손재주와 상상력이 참 뛰어나죠.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삭막한 도심에 색다른 활력을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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