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2만 대로 확충

입력 2017.03.20 (11:12) 수정 2017.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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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올해 안에 2만 대까지 늘어난다. 자전거와 출퇴근과 통학 등이 가능한 '특화 지구'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확충 및 이용개선 대책'을 20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따릉이' 14,400대를 추가 배치한다. 대여소도 25개 자치구 1,300곳으로 늘린다. '따릉이'는 2만 대까지 확충되고, 서울 시민 1만 명당 따릉이 수는 15대에서 20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문정, 마곡 도시개발지구와 종로에 '따릉이 특화지구'를 조성한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과 퇴근, 통학, 쇼핑 등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비율을 대폭 늘린다.

서울시는 이 밖에도 2020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84.4km를 추가로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안에 청계천로 고산자교에는 서울시 최초로 '자전거 신호등'을 시범 운영한다. 또 외국인이나 중, 장년층도 '따릉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단계를 생략하고 회원 가입 절차도 개선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안전 체험 교육 등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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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2만 대로 확충
    • 입력 2017-03-20 11:12:04
    • 수정2017-03-20 11:13:21
    사회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올해 안에 2만 대까지 늘어난다. 자전거와 출퇴근과 통학 등이 가능한 '특화 지구'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확충 및 이용개선 대책'을 20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따릉이' 14,400대를 추가 배치한다. 대여소도 25개 자치구 1,300곳으로 늘린다. '따릉이'는 2만 대까지 확충되고, 서울 시민 1만 명당 따릉이 수는 15대에서 20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문정, 마곡 도시개발지구와 종로에 '따릉이 특화지구'를 조성한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과 퇴근, 통학, 쇼핑 등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비율을 대폭 늘린다.

서울시는 이 밖에도 2020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84.4km를 추가로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안에 청계천로 고산자교에는 서울시 최초로 '자전거 신호등'을 시범 운영한다. 또 외국인이나 중, 장년층도 '따릉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단계를 생략하고 회원 가입 절차도 개선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안전 체험 교육 등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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