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FBI 증언, 해킹이 대선 영향 없었다는 것 입증”
입력 2017.03.22 (00:26)
수정 2017.03.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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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전날 하원 청문회 증언과 관련, 전체적인 증언 내용은 내통 의혹보다 해킹이 대선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는 데 방점을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켈리언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코미 국장의 증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어떤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에서도 (러시아 해킹이) 투표에 영향을 주거나 투표 결과를 바꾸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내통을 주장하고, 내통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분명히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콘웨이 고문은 또 "내통 혐의와 관련한 수사가 8달째 진행 중이다. 커넥션도 없고, 성과도 없다"며 수사 당국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수사가 어떤 성과물도 내지 못했음을 부각했다.
그는 대선 캠프의 외교안보팀에서 활약한 J.D 고든과 카터 페이지가 대선 기간 세르게이 키슬략 러시아 대사와 접촉한 사실이 커넥션 의혹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는 데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모르고, 이들과 일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켈리언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코미 국장의 증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어떤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에서도 (러시아 해킹이) 투표에 영향을 주거나 투표 결과를 바꾸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내통을 주장하고, 내통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분명히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콘웨이 고문은 또 "내통 혐의와 관련한 수사가 8달째 진행 중이다. 커넥션도 없고, 성과도 없다"며 수사 당국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수사가 어떤 성과물도 내지 못했음을 부각했다.
그는 대선 캠프의 외교안보팀에서 활약한 J.D 고든과 카터 페이지가 대선 기간 세르게이 키슬략 러시아 대사와 접촉한 사실이 커넥션 의혹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는 데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모르고, 이들과 일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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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FBI 증언, 해킹이 대선 영향 없었다는 것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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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3-22 00:36:12
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전날 하원 청문회 증언과 관련, 전체적인 증언 내용은 내통 의혹보다 해킹이 대선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는 데 방점을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켈리언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코미 국장의 증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어떤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에서도 (러시아 해킹이) 투표에 영향을 주거나 투표 결과를 바꾸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내통을 주장하고, 내통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분명히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콘웨이 고문은 또 "내통 혐의와 관련한 수사가 8달째 진행 중이다. 커넥션도 없고, 성과도 없다"며 수사 당국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수사가 어떤 성과물도 내지 못했음을 부각했다.
그는 대선 캠프의 외교안보팀에서 활약한 J.D 고든과 카터 페이지가 대선 기간 세르게이 키슬략 러시아 대사와 접촉한 사실이 커넥션 의혹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는 데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모르고, 이들과 일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켈리언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코미 국장의 증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어떤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에서도 (러시아 해킹이) 투표에 영향을 주거나 투표 결과를 바꾸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내통을 주장하고, 내통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분명히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콘웨이 고문은 또 "내통 혐의와 관련한 수사가 8달째 진행 중이다. 커넥션도 없고, 성과도 없다"며 수사 당국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수사가 어떤 성과물도 내지 못했음을 부각했다.
그는 대선 캠프의 외교안보팀에서 활약한 J.D 고든과 카터 페이지가 대선 기간 세르게이 키슬략 러시아 대사와 접촉한 사실이 커넥션 의혹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는 데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모르고, 이들과 일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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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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