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시장 연간 50% 이상 증가
입력 2017.03.23 (10:13)
수정 2017.03.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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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시장에서 '젤리'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인 AC닐슨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젤리시장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54% 증가한 1,533억 원이고 올해(2017년)는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트도 2016년 간식 매출 신장률을 분석했더니, 젤리는 과자류 중 가장 큰 폭인 57.6% 매출이 늘어, 같은 기간 초콜릿 매출은 2.1% 늘고 껌과 캔디는 각각 3.3%, 10.2%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
이마트는 '젤리'가 기존 초콜릿, 껌, 사탕 위주였던 간식 시장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특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치아에 부담이 덜하고 비교적 칼로리가 낮아 어린이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이마트의 젤리 구매 연령 비중에서 40대 이상은 2014년 54.9%, 2015년 57.1%, 2016년 57.3%로 소폭 늘고있고 올해엔 59.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0대 이하 연령층이 젤리를 구매한 비중은 2014년 45.1%에서 2015년 42.9%, 2016년 42.7%로 오히려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해외 여행을 자주 나가면서 여행지에서 먹었던 수입 젤리를 국내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 젤리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입 젤리의 비중은 2015년 54%에서 2016년 67.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자 추세를 반영해 비타민 등 영양분을 첨가한 '마시는 젤리'(자몽, 바나나, 사과 3종, 각 990원/130ml)를 출시해 23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시장조사업체인 AC닐슨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젤리시장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54% 증가한 1,533억 원이고 올해(2017년)는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트도 2016년 간식 매출 신장률을 분석했더니, 젤리는 과자류 중 가장 큰 폭인 57.6% 매출이 늘어, 같은 기간 초콜릿 매출은 2.1% 늘고 껌과 캔디는 각각 3.3%, 10.2%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
이마트는 '젤리'가 기존 초콜릿, 껌, 사탕 위주였던 간식 시장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특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치아에 부담이 덜하고 비교적 칼로리가 낮아 어린이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이마트의 젤리 구매 연령 비중에서 40대 이상은 2014년 54.9%, 2015년 57.1%, 2016년 57.3%로 소폭 늘고있고 올해엔 59.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0대 이하 연령층이 젤리를 구매한 비중은 2014년 45.1%에서 2015년 42.9%, 2016년 42.7%로 오히려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해외 여행을 자주 나가면서 여행지에서 먹었던 수입 젤리를 국내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 젤리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입 젤리의 비중은 2015년 54%에서 2016년 67.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자 추세를 반영해 비타민 등 영양분을 첨가한 '마시는 젤리'(자몽, 바나나, 사과 3종, 각 990원/130ml)를 출시해 23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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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 시장 연간 5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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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3 10:13:28
- 수정2017-03-23 10:28:16
간식 시장에서 '젤리'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인 AC닐슨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젤리시장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54% 증가한 1,533억 원이고 올해(2017년)는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트도 2016년 간식 매출 신장률을 분석했더니, 젤리는 과자류 중 가장 큰 폭인 57.6% 매출이 늘어, 같은 기간 초콜릿 매출은 2.1% 늘고 껌과 캔디는 각각 3.3%, 10.2%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
이마트는 '젤리'가 기존 초콜릿, 껌, 사탕 위주였던 간식 시장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특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치아에 부담이 덜하고 비교적 칼로리가 낮아 어린이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이마트의 젤리 구매 연령 비중에서 40대 이상은 2014년 54.9%, 2015년 57.1%, 2016년 57.3%로 소폭 늘고있고 올해엔 59.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0대 이하 연령층이 젤리를 구매한 비중은 2014년 45.1%에서 2015년 42.9%, 2016년 42.7%로 오히려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해외 여행을 자주 나가면서 여행지에서 먹었던 수입 젤리를 국내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 젤리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입 젤리의 비중은 2015년 54%에서 2016년 67.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자 추세를 반영해 비타민 등 영양분을 첨가한 '마시는 젤리'(자몽, 바나나, 사과 3종, 각 990원/130ml)를 출시해 23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시장조사업체인 AC닐슨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젤리시장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54% 증가한 1,533억 원이고 올해(2017년)는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트도 2016년 간식 매출 신장률을 분석했더니, 젤리는 과자류 중 가장 큰 폭인 57.6% 매출이 늘어, 같은 기간 초콜릿 매출은 2.1% 늘고 껌과 캔디는 각각 3.3%, 10.2%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
이마트는 '젤리'가 기존 초콜릿, 껌, 사탕 위주였던 간식 시장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특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치아에 부담이 덜하고 비교적 칼로리가 낮아 어린이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이마트의 젤리 구매 연령 비중에서 40대 이상은 2014년 54.9%, 2015년 57.1%, 2016년 57.3%로 소폭 늘고있고 올해엔 59.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0대 이하 연령층이 젤리를 구매한 비중은 2014년 45.1%에서 2015년 42.9%, 2016년 42.7%로 오히려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해외 여행을 자주 나가면서 여행지에서 먹었던 수입 젤리를 국내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 젤리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입 젤리의 비중은 2015년 54%에서 2016년 67.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자 추세를 반영해 비타민 등 영양분을 첨가한 '마시는 젤리'(자몽, 바나나, 사과 3종, 각 990원/130ml)를 출시해 23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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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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