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새 대북제재 법안, 강력하고 실효적”

입력 2017.03.23 (15:00) 수정 2017.03.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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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북 원유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 미국의 새 대북제재 법안이 발의된 데 대해 북한 자금줄 차단에 매우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 의회에서 발의된 새 대북제재 법안은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대북 제재 압박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기존 대북제재 이행 체제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압박 의지를 공고하게 결집시키고 더욱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가해질 뿐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를 받아들여 관련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하루빨리 비핵화의 길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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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美 새 대북제재 법안, 강력하고 실효적”
    • 입력 2017-03-23 15:00:33
    • 수정2017-03-23 15:11:50
    정치
정부가 대북 원유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 미국의 새 대북제재 법안이 발의된 데 대해 북한 자금줄 차단에 매우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 의회에서 발의된 새 대북제재 법안은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대북 제재 압박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기존 대북제재 이행 체제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압박 의지를 공고하게 결집시키고 더욱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가해질 뿐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를 받아들여 관련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하루빨리 비핵화의 길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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