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위스콘신 3곳서 연쇄 총격전…경찰 등 4명 사망

입력 2017.03.23 (16:50) 수정 2017.03.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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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가정 분쟁이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 총격전이 일어나 경찰관 1명 등 4명이 숨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라톤 카운티 내 로스차일드 시에 있는 한 은행, 쇼필드 시의 한 법률사무소, 웨스턴 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각각 총격전이 벌어졌다.

먼저 오후 12시 30분께 로스차일드 시 마라톤 저축 은행에서 가족 구성원 간 다툼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용의자는 사라진 상태였다.

이어 오후 1시 10분께 인근 쇼필드 시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1시 30분께 근처 웨스턴 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잇따라 총격이 발생했다.

마지막 총격이 일어난 아파트 단지에서 특수기동대(SWAT)를 포함한 경찰과 용의자가 계속 총격을 주고받으며 대치하다가 5시께 총격전은 끝났다. 용의자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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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3 16:50:35
    • 수정2017-03-23 16:55:46
    국제
22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가정 분쟁이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 총격전이 일어나 경찰관 1명 등 4명이 숨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라톤 카운티 내 로스차일드 시에 있는 한 은행, 쇼필드 시의 한 법률사무소, 웨스턴 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각각 총격전이 벌어졌다.

먼저 오후 12시 30분께 로스차일드 시 마라톤 저축 은행에서 가족 구성원 간 다툼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용의자는 사라진 상태였다.

이어 오후 1시 10분께 인근 쇼필드 시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1시 30분께 근처 웨스턴 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잇따라 총격이 발생했다.

마지막 총격이 일어난 아파트 단지에서 특수기동대(SWAT)를 포함한 경찰과 용의자가 계속 총격을 주고받으며 대치하다가 5시께 총격전은 끝났다. 용의자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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