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구한 버스기사와 승객들
입력 2017.03.28 (08:11)
수정 2017.03.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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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내버스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노인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버스기사가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달리는 버스 안에서 80대 노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를 본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알리며 119에 신고합니다.
버스기사가 급히 버스를 세우고 노인에게 달려가지만 심정지로 이미 호흡이 멈춘 상황.
기사는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노인은 1분여 만에 기적적으로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 "30번 하고 나니까 숨을 '팍' 내뱉더라고요. 내뱉는 순간 '아, 이제 됐구나!' 해서 입술을 보니까 입술이 퍼렇던 게 혈색이 딱 돌아오더라고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노인은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건 평소 회사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노약자분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항상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비해서 회사 내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버스기사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도움이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시내버스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노인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버스기사가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달리는 버스 안에서 80대 노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를 본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알리며 119에 신고합니다.
버스기사가 급히 버스를 세우고 노인에게 달려가지만 심정지로 이미 호흡이 멈춘 상황.
기사는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노인은 1분여 만에 기적적으로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 "30번 하고 나니까 숨을 '팍' 내뱉더라고요. 내뱉는 순간 '아, 이제 됐구나!' 해서 입술을 보니까 입술이 퍼렇던 게 혈색이 딱 돌아오더라고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노인은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건 평소 회사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노약자분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항상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비해서 회사 내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버스기사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도움이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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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지 환자 구한 버스기사와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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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8 08:12:26
- 수정2017-03-28 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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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노인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버스기사가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달리는 버스 안에서 80대 노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를 본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알리며 119에 신고합니다.
버스기사가 급히 버스를 세우고 노인에게 달려가지만 심정지로 이미 호흡이 멈춘 상황.
기사는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노인은 1분여 만에 기적적으로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 "30번 하고 나니까 숨을 '팍' 내뱉더라고요. 내뱉는 순간 '아, 이제 됐구나!' 해서 입술을 보니까 입술이 퍼렇던 게 혈색이 딱 돌아오더라고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노인은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건 평소 회사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노약자분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항상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비해서 회사 내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버스기사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도움이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시내버스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노인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버스기사가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달리는 버스 안에서 80대 노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를 본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알리며 119에 신고합니다.
버스기사가 급히 버스를 세우고 노인에게 달려가지만 심정지로 이미 호흡이 멈춘 상황.
기사는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노인은 1분여 만에 기적적으로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 "30번 하고 나니까 숨을 '팍' 내뱉더라고요. 내뱉는 순간 '아, 이제 됐구나!' 해서 입술을 보니까 입술이 퍼렇던 게 혈색이 딱 돌아오더라고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노인은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건 평소 회사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명찬(시내버스 기사) :"노약자분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항상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비해서 회사 내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버스기사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도움이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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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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