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마지막 도전 “유종의 미 향해!”
입력 2017.03.28 (21:50)
수정 2017.03.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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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타자로 불리는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올 시즌 종료 뒤 은퇴를 예고하고 마지막 시즌을 준비중입니다.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유종의 미를 향해 노력하는 이승엽을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에 입단한 지 23년, 이승엽의 성실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순서대로 이뤄지는 타격 연습을 모두 소화한 뒤, 쉬는 시간에도 이승엽의 배트는 여전히 돌아갑니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42살 백전노장은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힘들죠. 아무래도, 몸 푸는 시간이라든지 연습량이라든지, 조금만 해도 몸이 잘 풀렸었는데, 이제는 시동이 늦게 걸린다고 해야 하나. 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KBO 리그 400홈런과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
사상 첫 450홈런까지 7개가 남았고 10득점을 더하면 양준혁의 최다 득점도 넘어섭니다.
<인터뷰> "(올해 타격은 어떤 걸 노리는?) 똑같습니다. 정교함이죠 파워보다는."
그러나 마지막 시즌을 개인 기록이 아니라 약체로 평가받는 팀을 위해 헌신할 각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팀이 어떻게 하면 승리를 할지 그걸 연구해야지, 제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저를 위해 뛰거나 이런 건 없습니다. "
KBO는 국민타자의 특별한 은퇴를 위해 사상 최초로 10개 구장 은퇴 투어까지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야구를 재밌게 했고, 좋았을 때도 안 좋았을 때도 많았었고,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순간도 아주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국민타자로 불리는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올 시즌 종료 뒤 은퇴를 예고하고 마지막 시즌을 준비중입니다.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유종의 미를 향해 노력하는 이승엽을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에 입단한 지 23년, 이승엽의 성실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순서대로 이뤄지는 타격 연습을 모두 소화한 뒤, 쉬는 시간에도 이승엽의 배트는 여전히 돌아갑니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42살 백전노장은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힘들죠. 아무래도, 몸 푸는 시간이라든지 연습량이라든지, 조금만 해도 몸이 잘 풀렸었는데, 이제는 시동이 늦게 걸린다고 해야 하나. 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KBO 리그 400홈런과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
사상 첫 450홈런까지 7개가 남았고 10득점을 더하면 양준혁의 최다 득점도 넘어섭니다.
<인터뷰> "(올해 타격은 어떤 걸 노리는?) 똑같습니다. 정교함이죠 파워보다는."
그러나 마지막 시즌을 개인 기록이 아니라 약체로 평가받는 팀을 위해 헌신할 각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팀이 어떻게 하면 승리를 할지 그걸 연구해야지, 제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저를 위해 뛰거나 이런 건 없습니다. "
KBO는 국민타자의 특별한 은퇴를 위해 사상 최초로 10개 구장 은퇴 투어까지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야구를 재밌게 했고, 좋았을 때도 안 좋았을 때도 많았었고,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순간도 아주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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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의 마지막 도전 “유종의 미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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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8 21:52:47
- 수정2017-03-28 21:57:07
<앵커 멘트>
국민타자로 불리는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올 시즌 종료 뒤 은퇴를 예고하고 마지막 시즌을 준비중입니다.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유종의 미를 향해 노력하는 이승엽을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에 입단한 지 23년, 이승엽의 성실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순서대로 이뤄지는 타격 연습을 모두 소화한 뒤, 쉬는 시간에도 이승엽의 배트는 여전히 돌아갑니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42살 백전노장은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힘들죠. 아무래도, 몸 푸는 시간이라든지 연습량이라든지, 조금만 해도 몸이 잘 풀렸었는데, 이제는 시동이 늦게 걸린다고 해야 하나. 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KBO 리그 400홈런과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
사상 첫 450홈런까지 7개가 남았고 10득점을 더하면 양준혁의 최다 득점도 넘어섭니다.
<인터뷰> "(올해 타격은 어떤 걸 노리는?) 똑같습니다. 정교함이죠 파워보다는."
그러나 마지막 시즌을 개인 기록이 아니라 약체로 평가받는 팀을 위해 헌신할 각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팀이 어떻게 하면 승리를 할지 그걸 연구해야지, 제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저를 위해 뛰거나 이런 건 없습니다. "
KBO는 국민타자의 특별한 은퇴를 위해 사상 최초로 10개 구장 은퇴 투어까지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야구를 재밌게 했고, 좋았을 때도 안 좋았을 때도 많았었고,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순간도 아주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국민타자로 불리는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올 시즌 종료 뒤 은퇴를 예고하고 마지막 시즌을 준비중입니다.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유종의 미를 향해 노력하는 이승엽을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에 입단한 지 23년, 이승엽의 성실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순서대로 이뤄지는 타격 연습을 모두 소화한 뒤, 쉬는 시간에도 이승엽의 배트는 여전히 돌아갑니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42살 백전노장은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힘들죠. 아무래도, 몸 푸는 시간이라든지 연습량이라든지, 조금만 해도 몸이 잘 풀렸었는데, 이제는 시동이 늦게 걸린다고 해야 하나. 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KBO 리그 400홈런과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
사상 첫 450홈런까지 7개가 남았고 10득점을 더하면 양준혁의 최다 득점도 넘어섭니다.
<인터뷰> "(올해 타격은 어떤 걸 노리는?) 똑같습니다. 정교함이죠 파워보다는."
그러나 마지막 시즌을 개인 기록이 아니라 약체로 평가받는 팀을 위해 헌신할 각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팀이 어떻게 하면 승리를 할지 그걸 연구해야지, 제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저를 위해 뛰거나 이런 건 없습니다. "
KBO는 국민타자의 특별한 은퇴를 위해 사상 최초로 10개 구장 은퇴 투어까지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야구를 재밌게 했고, 좋았을 때도 안 좋았을 때도 많았었고,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순간도 아주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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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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