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보복’에도 화장품 수출은 늘어
입력 2017.03.30 (07:39)
수정 2017.03.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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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달부터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에서 명품을 사올 경우 곧바로 압류처리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화장품협회 집계 결과 지난 1월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약 천백억 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이보다 더 늘어난 천9백억 원으로 97.4% 증가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경제보복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이 기간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늘어났습니다.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달 41.5%로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 뒤 입국할 때 명품을 휴대하고 있으면 곧바로 압류조치됩니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징수법과 관세법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무당국은 고액 체납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에서 직구한 상품도 압류 대상에 포함된다며 한 달 안에 세금을 납부하고 찾아가지 않으면 압류품을 공매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일부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등급 기준이 전체의 30%를 넘는 전기밥솥과 냉장고, 또 1,2등급을 합친 비중이 50% 안팎인 공기청정기와 냉온수기 등 4개 가전제품의 기준을 강화해 1등급이 10% 이내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달부터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에서 명품을 사올 경우 곧바로 압류처리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화장품협회 집계 결과 지난 1월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약 천백억 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이보다 더 늘어난 천9백억 원으로 97.4% 증가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경제보복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이 기간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늘어났습니다.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달 41.5%로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 뒤 입국할 때 명품을 휴대하고 있으면 곧바로 압류조치됩니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징수법과 관세법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무당국은 고액 체납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에서 직구한 상품도 압류 대상에 포함된다며 한 달 안에 세금을 납부하고 찾아가지 않으면 압류품을 공매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일부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등급 기준이 전체의 30%를 넘는 전기밥솥과 냉장고, 또 1,2등급을 합친 비중이 50% 안팎인 공기청정기와 냉온수기 등 4개 가전제품의 기준을 강화해 1등급이 10% 이내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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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사드보복’에도 화장품 수출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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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07:42:52
- 수정2017-03-30 0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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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달부터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에서 명품을 사올 경우 곧바로 압류처리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화장품협회 집계 결과 지난 1월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약 천백억 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이보다 더 늘어난 천9백억 원으로 97.4% 증가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경제보복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이 기간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늘어났습니다.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달 41.5%로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 뒤 입국할 때 명품을 휴대하고 있으면 곧바로 압류조치됩니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징수법과 관세법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무당국은 고액 체납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에서 직구한 상품도 압류 대상에 포함된다며 한 달 안에 세금을 납부하고 찾아가지 않으면 압류품을 공매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일부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등급 기준이 전체의 30%를 넘는 전기밥솥과 냉장고, 또 1,2등급을 합친 비중이 50% 안팎인 공기청정기와 냉온수기 등 4개 가전제품의 기준을 강화해 1등급이 10% 이내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달부터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에서 명품을 사올 경우 곧바로 압류처리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화장품협회 집계 결과 지난 1월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약 천백억 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이보다 더 늘어난 천9백억 원으로 97.4% 증가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경제보복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이 기간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늘어났습니다.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달 41.5%로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 뒤 입국할 때 명품을 휴대하고 있으면 곧바로 압류조치됩니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징수법과 관세법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무당국은 고액 체납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에서 직구한 상품도 압류 대상에 포함된다며 한 달 안에 세금을 납부하고 찾아가지 않으면 압류품을 공매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일부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등급 기준이 전체의 30%를 넘는 전기밥솥과 냉장고, 또 1,2등급을 합친 비중이 50% 안팎인 공기청정기와 냉온수기 등 4개 가전제품의 기준을 강화해 1등급이 10% 이내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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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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