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최성용 남북자가족모임 대표 母 6.25 참전 확인

입력 2017.03.31 (10:42) 수정 2017.03.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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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국군포로와 전후 납북자의 탈북 지원 활동을 해온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모친이 6·25 전쟁 참전 용사로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31일) "국방부가 최근 최 대표의 모친 고(故) 김애란 씨의 6·25 참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유족에게 통보했다"며 "국가보훈처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6·25 참전 유공자로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군 당국의 검토 결과, 김 씨는 6·25 전쟁 기간 첩보활동을 주로 한 '8240 유격 백마부대' 부대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대표는 앞서 지난해 말 모친의 6·25 참전 사실을 확인해 달라고 군 당국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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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최성용 남북자가족모임 대표 母 6.25 참전 확인
    • 입력 2017-03-31 10:42:33
    • 수정2017-03-31 11:14:45
    정치
6·25 전쟁 국군포로와 전후 납북자의 탈북 지원 활동을 해온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모친이 6·25 전쟁 참전 용사로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31일) "국방부가 최근 최 대표의 모친 고(故) 김애란 씨의 6·25 참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유족에게 통보했다"며 "국가보훈처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6·25 참전 유공자로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군 당국의 검토 결과, 김 씨는 6·25 전쟁 기간 첩보활동을 주로 한 '8240 유격 백마부대' 부대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대표는 앞서 지난해 말 모친의 6·25 참전 사실을 확인해 달라고 군 당국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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