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최대 수륙 양용 비행기 시험비행 임박

입력 2017.04.03 (12:48) 수정 2017.04.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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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자체 제작한 세계 최대의 수륙 양용 비행기가 첫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처음 개발한 특수 목적, 대형 수륙 양용 비행기 AG 600입니다.

이륙 중량 53.5t 기체 길이 36.9m로 보잉 737이나 에어버스 320과 크기가 비슷합니다.

윗부분은 비행기 형태 아랫부분은 선박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요.

한번에 12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고 한번에 50명을 구조할수 있어, 산불 진압과 해상 인명 구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항공 공업 공사는 AG 600이 최근 막바지 준비를 마쳤으며 육상 시험 비행은 오는 5월 중순에 해상 시험 비행은 올 하반기 내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CCTV 기자 : "AG 600은 최근 육상 비행을 위한 엔진과 전력 공급 시험을 모두 마쳤습니다."

개발에 8년이 걸린 AG 600은 90% 이상 중국 자체 기술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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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세계 최대 수륙 양용 비행기 시험비행 임박
    • 입력 2017-04-03 12:50:39
    • 수정2017-04-03 12:52:52
    뉴스 12
<앵커 멘트>

중국이 자체 제작한 세계 최대의 수륙 양용 비행기가 첫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처음 개발한 특수 목적, 대형 수륙 양용 비행기 AG 600입니다.

이륙 중량 53.5t 기체 길이 36.9m로 보잉 737이나 에어버스 320과 크기가 비슷합니다.

윗부분은 비행기 형태 아랫부분은 선박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요.

한번에 12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고 한번에 50명을 구조할수 있어, 산불 진압과 해상 인명 구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항공 공업 공사는 AG 600이 최근 막바지 준비를 마쳤으며 육상 시험 비행은 오는 5월 중순에 해상 시험 비행은 올 하반기 내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CCTV 기자 : "AG 600은 최근 육상 비행을 위한 엔진과 전력 공급 시험을 모두 마쳤습니다."

개발에 8년이 걸린 AG 600은 90% 이상 중국 자체 기술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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