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한두 번 속나요?…다음 복장은 뭐죠?”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금 보실 이 반려견은 웬만한 장난엔 눈도 꿈쩍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내공이 쌓인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리포트>

거실에서 쉬고 있는 견공인데요.

소파 뒤로 커다란 공룡 모형이 깜짝 등장하죠.

그런데 이 견공, 놀라기는커녕 "또 시작이야?" 심드렁해합니다.

공룡 모형 속에 주인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듯, "제가 안 놀아드리면 누가 놀아드리겠어요~"

마지못해 추격전을 벌이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처음엔 주인의 장난에 반려견도 화들짝 놀라기도 했지만….

유령에... 각종 만화 캐릭터까지.. 주인의 장난에 이젠 면역이 된 것 같습니다.

"주인님, 좀더 신선한 복장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