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TK 선대위 출범…유승민, 단일화 거부

입력 2017.04.05 (06:02) 수정 2017.04.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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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구,경북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보수 민심 결집에 나섰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홍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하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지역 선대위 가운데 가장 먼저 대구,경북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TK 민심 결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TK가 다시 한번 가슴에 불을 지르고, 뭉치고, 새롭게 일어날 때입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와 서문시장을 찾아 보수의 적통임을 강조했습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선 바른정당 의원 상당수가 자신과 함께 하고 싶어한다며 유승민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부산과 울산을 방문해 각각 부산·경남 선대위 발대식과 울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에세이집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홍준표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자격이 없는 사람하고 단일화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자격이 없는 사람이 돼버리기 때문에..."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2중대라며 안철수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도 경제에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중앙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뒤 안보 공약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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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TK 선대위 출범…유승민, 단일화 거부
    • 입력 2017-04-05 06:04:15
    • 수정2017-04-05 0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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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구,경북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보수 민심 결집에 나섰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홍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하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지역 선대위 가운데 가장 먼저 대구,경북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TK 민심 결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TK가 다시 한번 가슴에 불을 지르고, 뭉치고, 새롭게 일어날 때입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와 서문시장을 찾아 보수의 적통임을 강조했습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선 바른정당 의원 상당수가 자신과 함께 하고 싶어한다며 유승민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부산과 울산을 방문해 각각 부산·경남 선대위 발대식과 울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에세이집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홍준표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자격이 없는 사람하고 단일화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자격이 없는 사람이 돼버리기 때문에..."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2중대라며 안철수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도 경제에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중앙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뒤 안보 공약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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