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가장해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40대 검거
입력 2017.04.05 (06:34)
수정 2017.04.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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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간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박 모(45)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장모에게 선물할 귀금속을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목걸이 등 모두 8백만 원 어치의 금 제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일부러 자신의 휴대전화를 충전해달라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또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한 차례씩, 타인이 잃어버린 스마트폰 2대를 습득한 후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기 등 전과 3범인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직과 이혼이 겹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씨로부터 금을 사들인 공 모(49)씨 등 금은방 업자 3명에 대해서는 장물매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장모에게 선물할 귀금속을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목걸이 등 모두 8백만 원 어치의 금 제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일부러 자신의 휴대전화를 충전해달라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또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한 차례씩, 타인이 잃어버린 스마트폰 2대를 습득한 후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기 등 전과 3범인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직과 이혼이 겹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씨로부터 금을 사들인 공 모(49)씨 등 금은방 업자 3명에 대해서는 장물매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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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가장해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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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5 06:34:27
- 수정2017-04-05 07:04:14
서울 노원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간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박 모(45)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장모에게 선물할 귀금속을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목걸이 등 모두 8백만 원 어치의 금 제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일부러 자신의 휴대전화를 충전해달라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또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한 차례씩, 타인이 잃어버린 스마트폰 2대를 습득한 후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기 등 전과 3범인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직과 이혼이 겹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씨로부터 금을 사들인 공 모(49)씨 등 금은방 업자 3명에 대해서는 장물매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장모에게 선물할 귀금속을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목걸이 등 모두 8백만 원 어치의 금 제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일부러 자신의 휴대전화를 충전해달라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또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한 차례씩, 타인이 잃어버린 스마트폰 2대를 습득한 후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기 등 전과 3범인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직과 이혼이 겹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씨로부터 금을 사들인 공 모(49)씨 등 금은방 업자 3명에 대해서는 장물매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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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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