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동원호 소말리아서 피랍…선원은 안전

입력 2017.04.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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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4일, 우리나라 원양어선 한 척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피랍됐다. 피 말리는 30시간이 지난 뒤 선원들은 전원 무사하다는 소식을 고국에 전해왔다.

그러나 이들이 석방되기까지는 이후로 117일이 더 걸렸다. 소말리아 해적은 선원들의 몸값을 요구했고, 금액을 협상하는 과정이 지난하게 길어졌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80만 달러에 최종 합의를 했고, 11년 전 7월 30일 동원호 선원들은 풀려났다.

이 사건 이후에도 이듬해 마부노 1·2호, 삼부드림호, 금미호 피랍 등 우리 어선들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되는 일들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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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 뉴스] 동원호 소말리아서 피랍…선원은 안전
    • 입력 2017-04-05 0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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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4일, 우리나라 원양어선 한 척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피랍됐다. 피 말리는 30시간이 지난 뒤 선원들은 전원 무사하다는 소식을 고국에 전해왔다.

그러나 이들이 석방되기까지는 이후로 117일이 더 걸렸다. 소말리아 해적은 선원들의 몸값을 요구했고, 금액을 협상하는 과정이 지난하게 길어졌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80만 달러에 최종 합의를 했고, 11년 전 7월 30일 동원호 선원들은 풀려났다.

이 사건 이후에도 이듬해 마부노 1·2호, 삼부드림호, 금미호 피랍 등 우리 어선들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되는 일들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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