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생은 지난 학기라면 아르바이트를 했을 시간에, 과제에 몰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렴한 비용의 새 기숙사에 들어간 덕입니다.
<인터뷰> 신승호(대학생) : "과제 퀄리티(품질)를 높일 수 있어서 성적도 좋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숨통이 많이 트였습니다."
이곳 기숙사비는 대학 지원금을 받는 경우, 최저 월 10만 원입니다.
다른 곳에서 월 40만 원을 내던 이 학생도 새 기숙사로 들어온 뒤 목표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광진(대학생) :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생긴만큼 전과목 에이 플러스에 도전해 볼생각입니다."
국유지 위에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으로 기숙사를 세워 영업이익을 남기지 않는 것이 저렴한 기숙사비의 비결입니다.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는 32만 원 수준, 그나마 새로 기숙사를 지으려 해도 주민들의 반발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10만 원대 기숙사'가 학생들에게 절실한 까닭입니다.
<인터뷰> 심현덕(참여연대 민생팀 간사) : "민자기숙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적립금을 사용해서 조기에 직영화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한 올해 전국 대학생 기숙사 수용률은 25%지만, 청년 주거난의 중심인 수도권은 아직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저렴한 비용의 새 기숙사에 들어간 덕입니다.
<인터뷰> 신승호(대학생) : "과제 퀄리티(품질)를 높일 수 있어서 성적도 좋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숨통이 많이 트였습니다."
이곳 기숙사비는 대학 지원금을 받는 경우, 최저 월 10만 원입니다.
다른 곳에서 월 40만 원을 내던 이 학생도 새 기숙사로 들어온 뒤 목표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광진(대학생) :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생긴만큼 전과목 에이 플러스에 도전해 볼생각입니다."
국유지 위에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으로 기숙사를 세워 영업이익을 남기지 않는 것이 저렴한 기숙사비의 비결입니다.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는 32만 원 수준, 그나마 새로 기숙사를 지으려 해도 주민들의 반발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10만 원대 기숙사'가 학생들에게 절실한 까닭입니다.
<인터뷰> 심현덕(참여연대 민생팀 간사) : "민자기숙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적립금을 사용해서 조기에 직영화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한 올해 전국 대학생 기숙사 수용률은 25%지만, 청년 주거난의 중심인 수도권은 아직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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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 10만 원 기숙사’ 첫 등장…청년 주거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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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5 19:38:43
이 학생은 지난 학기라면 아르바이트를 했을 시간에, 과제에 몰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렴한 비용의 새 기숙사에 들어간 덕입니다.
<인터뷰> 신승호(대학생) : "과제 퀄리티(품질)를 높일 수 있어서 성적도 좋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숨통이 많이 트였습니다."
이곳 기숙사비는 대학 지원금을 받는 경우, 최저 월 10만 원입니다.
다른 곳에서 월 40만 원을 내던 이 학생도 새 기숙사로 들어온 뒤 목표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광진(대학생) :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생긴만큼 전과목 에이 플러스에 도전해 볼생각입니다."
국유지 위에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으로 기숙사를 세워 영업이익을 남기지 않는 것이 저렴한 기숙사비의 비결입니다.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는 32만 원 수준, 그나마 새로 기숙사를 지으려 해도 주민들의 반발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10만 원대 기숙사'가 학생들에게 절실한 까닭입니다.
<인터뷰> 심현덕(참여연대 민생팀 간사) : "민자기숙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적립금을 사용해서 조기에 직영화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한 올해 전국 대학생 기숙사 수용률은 25%지만, 청년 주거난의 중심인 수도권은 아직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저렴한 비용의 새 기숙사에 들어간 덕입니다.
<인터뷰> 신승호(대학생) : "과제 퀄리티(품질)를 높일 수 있어서 성적도 좋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숨통이 많이 트였습니다."
이곳 기숙사비는 대학 지원금을 받는 경우, 최저 월 10만 원입니다.
다른 곳에서 월 40만 원을 내던 이 학생도 새 기숙사로 들어온 뒤 목표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광진(대학생) :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생긴만큼 전과목 에이 플러스에 도전해 볼생각입니다."
국유지 위에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으로 기숙사를 세워 영업이익을 남기지 않는 것이 저렴한 기숙사비의 비결입니다.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는 32만 원 수준, 그나마 새로 기숙사를 지으려 해도 주민들의 반발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10만 원대 기숙사'가 학생들에게 절실한 까닭입니다.
<인터뷰> 심현덕(참여연대 민생팀 간사) : "민자기숙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적립금을 사용해서 조기에 직영화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한 올해 전국 대학생 기숙사 수용률은 25%지만, 청년 주거난의 중심인 수도권은 아직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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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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