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큰 문제…해결하는 것은 내 책임”
입력 2017.04.06 (04:54)
수정 2017.04.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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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광장] 트럼프, 연일 北·中 압박…“해결 내 책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큰 문제라고 거듭 지적하면서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방미 중인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밝히며 "곧 플로리다에서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면서 "북한은 우리가 떠안고 있는 또 하나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는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내 책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문제가 오래전에 제대로 다뤄졌다면 책임은 훨씬 더 쉬웠을 것"이라며 오바마 행정부가 제대로 다루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7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불용'에 관한 단호한 입장과 더불어 중국이 북핵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던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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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한 큰 문제…해결하는 것은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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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6 04:54:29
- 수정2017-04-06 07:22:43
[연관기사] [뉴스광장] 트럼프, 연일 北·中 압박…“해결 내 책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큰 문제라고 거듭 지적하면서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방미 중인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밝히며 "곧 플로리다에서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면서 "북한은 우리가 떠안고 있는 또 하나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는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내 책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문제가 오래전에 제대로 다뤄졌다면 책임은 훨씬 더 쉬웠을 것"이라며 오바마 행정부가 제대로 다루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7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불용'에 관한 단호한 입장과 더불어 중국이 북핵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던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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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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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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