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시킨 수건 더미 열 때문에 승용차 화재?

어젯(5일)밤 11시 20분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당시 차 안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뒷좌석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열 건조를 막 끝낸 수건 더미가 뒷좌석에서 발견된 것으로 미뤄 수건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