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장애인 불편사항…휠체어 타고 현장조사

입력 2017.04.06 (06:00) 수정 2017.04.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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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인이 겪는 지하철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오전 지하철 김포공항역 등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체장애인 우창윤 시의원과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이동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4월 한 달 동안 40여 명의 시민봉사자가 시내 10여 개 지하철역을 휠체어로 체험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용 지하철 환승 단면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휠체어 현장조사를 진행해 올해 말까지 최대 40개의 지하철 환승 지도를 제작하고, 환승 표지판 개선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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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장애인 불편사항…휠체어 타고 현장조사
    • 입력 2017-04-06 06:00:03
    • 수정2017-04-06 17:27:37
    사회
서울시는 장애인이 겪는 지하철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오전 지하철 김포공항역 등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체장애인 우창윤 시의원과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이동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4월 한 달 동안 40여 명의 시민봉사자가 시내 10여 개 지하철역을 휠체어로 체험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용 지하철 환승 단면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휠체어 현장조사를 진행해 올해 말까지 최대 40개의 지하철 환승 지도를 제작하고, 환승 표지판 개선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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