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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도발 의도…미·중 정상회담 겨냥?
입력 2017.04.06 (07:03) 수정 2017.04.06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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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면, 미·중 정상회담 직전 미사일 도발을 한 북한의 의도는 뭘까요?

김영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겠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북한의 대답은 탄도 미사일 발사였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미국에는 말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며 "오직 군사적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탄도 미사일을 60킬로미터밖에 날리지 않는 저강도 도발로 도발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미·중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는 대신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도발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사표시로 분석됩니다.

<녹취> 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 :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이것을 통해서 미국의 대북 정책을 전환시키고 미국과 핵 군축 대화를 개시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북한은 오바마 대통령 때도 '핵 없는 세계' 비전을 발표한 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임기 2기 첫 연두교서를 발표한 날 핵실험을 하는 등 고비 때마다 도발한 바 있습니다.

도발로 상황을 악화시킨 뒤 책임을 전가하고 추가 도발을 감행하는 수법은 이번에도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북한의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ICBM이나 6차 핵실험 도발을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미사일 도발 의도…미·중 정상회담 겨냥?
    • 입력 2017-04-06 07:05:13
    • 수정2017-04-06 07:56:54
    뉴스광장
<앵커 멘트>

그러면, 미·중 정상회담 직전 미사일 도발을 한 북한의 의도는 뭘까요?

김영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겠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북한의 대답은 탄도 미사일 발사였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미국에는 말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며 "오직 군사적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탄도 미사일을 60킬로미터밖에 날리지 않는 저강도 도발로 도발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미·중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는 대신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도발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사표시로 분석됩니다.

<녹취> 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 :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이것을 통해서 미국의 대북 정책을 전환시키고 미국과 핵 군축 대화를 개시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북한은 오바마 대통령 때도 '핵 없는 세계' 비전을 발표한 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임기 2기 첫 연두교서를 발표한 날 핵실험을 하는 등 고비 때마다 도발한 바 있습니다.

도발로 상황을 악화시킨 뒤 책임을 전가하고 추가 도발을 감행하는 수법은 이번에도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북한의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ICBM이나 6차 핵실험 도발을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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