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마스터스 개막…‘코리아 트리오’ 도전장

입력 2017.04.06 (07:20) 수정 2017.04.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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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인열전으로 볼리는 PGA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개막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시우, 안병훈, 왕정훈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오거스타 현지에서 전종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김시우가 재미교포 제임스 한과 연습 라운딩에 나섰습니다.

그린의 경사도와 볼 스피드를 꼼꼼이 살핍니다.

꿈의 무대에 첫 발을 디딘 김시우의 1차 목표는 컷 통괍니다.

<인터뷰> 김시우(프로골퍼/마스터스 첫 출전) : "후회 없는 플레이 하면서 즐기면서 플레이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역시 첫 출전하는 왕정훈과 세번째 나선 안병훈까지, 코리아 트리오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다크호습니다.

최정상급 골퍼 9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마스터스에 유난히 강한 조던 스피스, 그리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매킬로이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녹취> 매킬로이 프로골퍼(북아일랜드) : "꾸준히 연습을 잘해 왔고 이번 대회 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매년 진기명기를 뽐내던 파 3 콘테스트는 천둥 번개 때문에 시작 30여분만에 취소됐습니다.

곳곳에 도사린 장애물과 유리알 그린, 그리고 강한 바람이 승부를 가를 변숩니다.

그 만큼 이변도 많은 별들의 전쟁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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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마스터스 개막…‘코리아 트리오’ 도전장
    • 입력 2017-04-06 07:23:36
    • 수정2017-04-06 0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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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열전으로 볼리는 PGA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개막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시우, 안병훈, 왕정훈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오거스타 현지에서 전종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김시우가 재미교포 제임스 한과 연습 라운딩에 나섰습니다.

그린의 경사도와 볼 스피드를 꼼꼼이 살핍니다.

꿈의 무대에 첫 발을 디딘 김시우의 1차 목표는 컷 통괍니다.

<인터뷰> 김시우(프로골퍼/마스터스 첫 출전) : "후회 없는 플레이 하면서 즐기면서 플레이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역시 첫 출전하는 왕정훈과 세번째 나선 안병훈까지, 코리아 트리오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다크호습니다.

최정상급 골퍼 9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마스터스에 유난히 강한 조던 스피스, 그리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매킬로이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녹취> 매킬로이 프로골퍼(북아일랜드) : "꾸준히 연습을 잘해 왔고 이번 대회 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매년 진기명기를 뽐내던 파 3 콘테스트는 천둥 번개 때문에 시작 30여분만에 취소됐습니다.

곳곳에 도사린 장애물과 유리알 그린, 그리고 강한 바람이 승부를 가를 변숩니다.

그 만큼 이변도 많은 별들의 전쟁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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