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비바람 몰아쳐…부산에도 피해 잇따라

입력 2017.04.06 (08:27) 수정 2017.04.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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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비바람이 몰아쳐 간판 추락 등 피해가 잇따랐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건물 10층 외벽에 걸려 있던 가로 4m, 세로 7m의 홍보용 간판과 철제 구조물이 아래로 추락해 승용차와 전선을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이 파손되고 인근 상점이 정전되는 등 밤사이 부산에서 모두 14건의 크고 작은 강풍피해가 부산소방본부에 접수됐다.

강풍으로 남항대교와 부산항 대교 양방향에서 트레일러 차량의 진입이 통제 중이다.

기상 악화로 하늘길이 막혀,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할 예정인 항공기 9편이 취소되거나 결항했다.

부산에는 어제 오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남해동부 먼바다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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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비바람 몰아쳐…부산에도 피해 잇따라
    • 입력 2017-04-06 08:27:17
    • 수정2017-04-06 08:35:03
    사회
부산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비바람이 몰아쳐 간판 추락 등 피해가 잇따랐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건물 10층 외벽에 걸려 있던 가로 4m, 세로 7m의 홍보용 간판과 철제 구조물이 아래로 추락해 승용차와 전선을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이 파손되고 인근 상점이 정전되는 등 밤사이 부산에서 모두 14건의 크고 작은 강풍피해가 부산소방본부에 접수됐다.

강풍으로 남항대교와 부산항 대교 양방향에서 트레일러 차량의 진입이 통제 중이다.

기상 악화로 하늘길이 막혀,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할 예정인 항공기 9편이 취소되거나 결항했다.

부산에는 어제 오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남해동부 먼바다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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