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재중, ‘혼수 상태’ 태국 팬에 기부 선행

입력 2017.04.06 (08:26) 수정 2017.04.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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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씨가 혼수상태에 빠진 태국 여성 팬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24일, 한국 여행 중 서울의 한 클럽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 태국 여성 라피폰 씨.

김재중 씨의 열렬한 팬인 그녀는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김재중 씨의 콘서트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시아 투어 중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김재중 씨.

귀국 직후인 지난 월요일, 라피폰 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재중 씨의 남모르는 선행은 우연히 SNS를 통해 태국에 알려졌고, 현지 언론들은 이를 앞다퉈 보도했는데요.

김재중 씨는 “나의 팬이 힘겨운 처지에 놓이게 되어 마음이 아팠다”며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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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08:28:33
    • 수정2017-04-06 0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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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씨가 혼수상태에 빠진 태국 여성 팬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24일, 한국 여행 중 서울의 한 클럽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 태국 여성 라피폰 씨.

김재중 씨의 열렬한 팬인 그녀는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김재중 씨의 콘서트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시아 투어 중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김재중 씨.

귀국 직후인 지난 월요일, 라피폰 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재중 씨의 남모르는 선행은 우연히 SNS를 통해 태국에 알려졌고, 현지 언론들은 이를 앞다퉈 보도했는데요.

김재중 씨는 “나의 팬이 힘겨운 처지에 놓이게 되어 마음이 아팠다”며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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