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근속연수, 10여년새 약 2배

입력 2017.04.06 (08:40) 수정 2017.04.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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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최근 10여 년 사이 약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임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6년에 불과했지만,지난해에는 10.8년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2년 만에 1.8배로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의 근속연수는 2002년 7.4년에서 2005년 6년으로 줄어들며 바닥을 찍었다가 이후로 2006년 6.4년, 2010년 7.8년, 2014년 9.6년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위상이 부쩍 높아진 점이 근속연수 증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전반적으로 회사의 지명도나 급여, 근무 환경 등이 좋아지면서 직원들이 좀 더 오랫동안 근무하는 현상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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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근속연수, 10여년새 약 2배
    • 입력 2017-04-06 08:40:33
    • 수정2017-04-06 08:43:03
    경제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최근 10여 년 사이 약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임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6년에 불과했지만,지난해에는 10.8년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2년 만에 1.8배로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의 근속연수는 2002년 7.4년에서 2005년 6년으로 줄어들며 바닥을 찍었다가 이후로 2006년 6.4년, 2010년 7.8년, 2014년 9.6년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위상이 부쩍 높아진 점이 근속연수 증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전반적으로 회사의 지명도나 급여, 근무 환경 등이 좋아지면서 직원들이 좀 더 오랫동안 근무하는 현상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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