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유자없는 낙도 273개 국유화
입력 2017.04.06 (10:06)
수정 2017.04.06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까지 자국 영토이면서도 소유자가 없는 낙도(외딴섬) 273개를 국유화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이는 중국의 남·동중국해 진출과 외국 자본에 의한 토지 매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자, 낙도 주변 영해 관리를 강화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해양자원 및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2009년 '해양관리를 위한 낙도 보전·관리 기본방침'을 만들어 무인도 관리를 강화해 왔다.
2014년 8월에는 영해의 기점이 되는 낙도 가운데 이름이 없는 158개에 이름을 붙이는 등 중국 등과의 영유권 분쟁 사전 차단에 나섰다.
당시 이름이 지어진 섬 가운데는 센카쿠 열도 주변섬 5개도 포함돼 중국측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이는 중국의 남·동중국해 진출과 외국 자본에 의한 토지 매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자, 낙도 주변 영해 관리를 강화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해양자원 및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2009년 '해양관리를 위한 낙도 보전·관리 기본방침'을 만들어 무인도 관리를 강화해 왔다.
2014년 8월에는 영해의 기점이 되는 낙도 가운데 이름이 없는 158개에 이름을 붙이는 등 중국 등과의 영유권 분쟁 사전 차단에 나섰다.
당시 이름이 지어진 섬 가운데는 센카쿠 열도 주변섬 5개도 포함돼 중국측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소유자없는 낙도 273개 국유화
-
- 입력 2017-04-06 10:06:51
- 수정2017-04-06 10:15:47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까지 자국 영토이면서도 소유자가 없는 낙도(외딴섬) 273개를 국유화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이는 중국의 남·동중국해 진출과 외국 자본에 의한 토지 매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자, 낙도 주변 영해 관리를 강화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해양자원 및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2009년 '해양관리를 위한 낙도 보전·관리 기본방침'을 만들어 무인도 관리를 강화해 왔다.
2014년 8월에는 영해의 기점이 되는 낙도 가운데 이름이 없는 158개에 이름을 붙이는 등 중국 등과의 영유권 분쟁 사전 차단에 나섰다.
당시 이름이 지어진 섬 가운데는 센카쿠 열도 주변섬 5개도 포함돼 중국측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이는 중국의 남·동중국해 진출과 외국 자본에 의한 토지 매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자, 낙도 주변 영해 관리를 강화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해양자원 및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2009년 '해양관리를 위한 낙도 보전·관리 기본방침'을 만들어 무인도 관리를 강화해 왔다.
2014년 8월에는 영해의 기점이 되는 낙도 가운데 이름이 없는 158개에 이름을 붙이는 등 중국 등과의 영유권 분쟁 사전 차단에 나섰다.
당시 이름이 지어진 섬 가운데는 센카쿠 열도 주변섬 5개도 포함돼 중국측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