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자연산 명태 잡혔다

입력 2017.04.06 (10:28) 수정 2017.04.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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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국내 연안에서 자취를 감춘 자연산 명태 한 마리가 잡혔다.

어제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10마일 바다에서 6.6톤 자망 어선 D호가 대구를 잡기 위해 수심 100m 지점에 쳐 둔 그물에 길이 55㎝인 명태 한 마리가 걸렸다.

명태는 2000년 이후 남획과 수온 상승 등으로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췄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민 생선인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6월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 등 지느러미에 이름표를 단 어린 명태 천 마리를 방류했다.

울진군은 이번에 잡힌 명태는 방류 흔적이 없는 자연산인 것으로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에 학술 연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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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앞바다서 자연산 명태 잡혔다
    • 입력 2017-04-06 10:28:02
    • 수정2017-04-06 10:38:06
    경제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국내 연안에서 자취를 감춘 자연산 명태 한 마리가 잡혔다.

어제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10마일 바다에서 6.6톤 자망 어선 D호가 대구를 잡기 위해 수심 100m 지점에 쳐 둔 그물에 길이 55㎝인 명태 한 마리가 걸렸다.

명태는 2000년 이후 남획과 수온 상승 등으로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췄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민 생선인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6월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 등 지느러미에 이름표를 단 어린 명태 천 마리를 방류했다.

울진군은 이번에 잡힌 명태는 방류 흔적이 없는 자연산인 것으로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에 학술 연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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