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軍 급식 유통센터 대구에 개소

경상권 군부대에 음식재료를 공급하는 군 급식유통센터가 대구에 설치됐다.

국방부는 오늘(6일) "대구에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 예하 경상권 군 급식유통센터를 설치했다"며 "연면적 2,735㎡ 규모로, 냉장·냉동 창고, 소단위 분류·포장실, 출하 대기장, 품질 검사실 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가 실제 운영되면 부식 수납·검사·적재·배송의 모든 단계에서 저온을 유지해 식재료 품질이 신선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국방부는 다른 지역으로도 급식유통센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군 급식유통센터가 들어선 것은 2012년 전라권, 지난해 충청권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