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메르켈 전화통화…어색한 회담 뒤 화해협력 타진

입력 2017.04.06 (10:45) 수정 2017.04.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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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상회담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현지시각으로 5일 다시 통화하며 양국 간 화해를 모색했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전화로 통화했다"며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과 아프가니스탄 상황 등 상호 관심· 이익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로 한때 국제 현안을 두고 반목했던 양국 사이에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앞서 메르켈은 트럼프의 딸 이방카를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실시된 자를란트 주의회선거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이 승리하자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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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10:45:05
    • 수정2017-04-06 10:48:31
    국제
첫 정상회담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현지시각으로 5일 다시 통화하며 양국 간 화해를 모색했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전화로 통화했다"며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과 아프가니스탄 상황 등 상호 관심· 이익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로 한때 국제 현안을 두고 반목했던 양국 사이에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앞서 메르켈은 트럼프의 딸 이방카를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실시된 자를란트 주의회선거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이 승리하자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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