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文에 대한 의혹 제기에 당당히 대응”
입력 2017.04.06 (10:46)
수정 2017.04.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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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6일(오늘) "유력주자인 우리 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모든 당에서 집중된다. 당에서는 방심하지 않고 소상하게 설명해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처럼 말하고, 특히 문 후보의 아들 특혜취업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에 대해서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이 해외방문 중에 권한을 대행하는 자리"라며, "국회의 수장, 의장단이 대선 저격수로 나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심 부의장이 문 후보 저격수를 자임하겠다면 부의장부터 사퇴하고 하는 게 옳지 않나"라면서, "(해외순방으로) 국회의장도 안 계신 데 국회부의장이 검증에 나서는 게 과연 온당한 모습인지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경선 이후 당내 상황에 대해선 "민주당은 문 후보가 확정된 이후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당내 통합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일시적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문 후보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주목해주기를 바란다. 새로운 정권교체 아젠다로 국민에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처럼 말하고, 특히 문 후보의 아들 특혜취업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에 대해서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이 해외방문 중에 권한을 대행하는 자리"라며, "국회의 수장, 의장단이 대선 저격수로 나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심 부의장이 문 후보 저격수를 자임하겠다면 부의장부터 사퇴하고 하는 게 옳지 않나"라면서, "(해외순방으로) 국회의장도 안 계신 데 국회부의장이 검증에 나서는 게 과연 온당한 모습인지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경선 이후 당내 상황에 대해선 "민주당은 문 후보가 확정된 이후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당내 통합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일시적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문 후보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주목해주기를 바란다. 새로운 정권교체 아젠다로 국민에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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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文에 대한 의혹 제기에 당당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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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6 10:46:43
- 수정2017-04-06 10:51:51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6일(오늘) "유력주자인 우리 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모든 당에서 집중된다. 당에서는 방심하지 않고 소상하게 설명해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처럼 말하고, 특히 문 후보의 아들 특혜취업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에 대해서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이 해외방문 중에 권한을 대행하는 자리"라며, "국회의 수장, 의장단이 대선 저격수로 나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심 부의장이 문 후보 저격수를 자임하겠다면 부의장부터 사퇴하고 하는 게 옳지 않나"라면서, "(해외순방으로) 국회의장도 안 계신 데 국회부의장이 검증에 나서는 게 과연 온당한 모습인지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경선 이후 당내 상황에 대해선 "민주당은 문 후보가 확정된 이후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당내 통합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일시적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문 후보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주목해주기를 바란다. 새로운 정권교체 아젠다로 국민에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처럼 말하고, 특히 문 후보의 아들 특혜취업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에 대해서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이 해외방문 중에 권한을 대행하는 자리"라며, "국회의 수장, 의장단이 대선 저격수로 나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심 부의장이 문 후보 저격수를 자임하겠다면 부의장부터 사퇴하고 하는 게 옳지 않나"라면서, "(해외순방으로) 국회의장도 안 계신 데 국회부의장이 검증에 나서는 게 과연 온당한 모습인지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경선 이후 당내 상황에 대해선 "민주당은 문 후보가 확정된 이후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당내 통합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일시적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문 후보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주목해주기를 바란다. 새로운 정권교체 아젠다로 국민에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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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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