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안철수, 국가 비전·경쟁력 고민한 진정성 인정”

입력 2017.04.06 (10:51) 수정 2017.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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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은 6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선거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안 후보가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국가 비전을 고민한 흔적들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도 안 후보가 저렇게 뜨니까 왜 배가 안 아프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이유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을 흡수한 게 1차적 이유"라며 "안 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민주당에 머물면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줘야 하는데, 밖으로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또 "대구·경북과 50·60대의 전통적 지지층이 안 후보 쪽으로 상당히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완주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어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유 후보는 완주 의사를 갖고 분명하게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바른정당은 결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수혜자가 완주하고 독주해서 결과가 나올 수 있게끔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책임정당의 역할과 도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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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안철수, 국가 비전·경쟁력 고민한 진정성 인정”
    • 입력 2017-04-06 10:51:55
    • 수정2017-04-06 11:01:48
    정치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은 6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선거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안 후보가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국가 비전을 고민한 흔적들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도 안 후보가 저렇게 뜨니까 왜 배가 안 아프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이유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을 흡수한 게 1차적 이유"라며 "안 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민주당에 머물면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줘야 하는데, 밖으로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또 "대구·경북과 50·60대의 전통적 지지층이 안 후보 쪽으로 상당히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완주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어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유 후보는 완주 의사를 갖고 분명하게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바른정당은 결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수혜자가 완주하고 독주해서 결과가 나올 수 있게끔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책임정당의 역할과 도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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