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저스, 아마존 주식 매년 1조원 팔아 우주사업에 투자

입력 2017.04.06 (11:02) 수정 2017.04.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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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인 제프 베저스 아마존닷컴 최고경영자가 매년 약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 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팔아 자신의 로켓회사인 블루오리진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저스의 재산은 784억 달러(88조원)로 세계에서 빌 게이츠 다음으로 많다.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열린 연례 우주 심포지엄에 참석한 베저스는 이르면 내년부터 유료로 여행자를 우주에 보낸다는 계획도 재차 밝혔다.

베저스는 승객 6명이 타는 우주 캡슐도 공개했다.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승객마다 따로 있는 커다란 유리창에서 지구를 볼 수 있다.

블루오리진은 우주여행 비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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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11:02:54
    • 수정2017-04-06 11:14:05
    국제
억만장자인 제프 베저스 아마존닷컴 최고경영자가 매년 약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 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팔아 자신의 로켓회사인 블루오리진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저스의 재산은 784억 달러(88조원)로 세계에서 빌 게이츠 다음으로 많다.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열린 연례 우주 심포지엄에 참석한 베저스는 이르면 내년부터 유료로 여행자를 우주에 보낸다는 계획도 재차 밝혔다.

베저스는 승객 6명이 타는 우주 캡슐도 공개했다.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승객마다 따로 있는 커다란 유리창에서 지구를 볼 수 있다.

블루오리진은 우주여행 비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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