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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투기광풍’ 슝안신구 주변 9곳도 주택구매 제한
입력 2017.04.06 (11:03) 수정 2017.04.06 (11:11) 국제
중국이 특별구역으로 새로 개발 중인 허베이성 슝안 신구의 부동산 투기 광풍이 주변 지역으로까지 번지자 규제에 나섰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슝안 신구의 부동산 거래가 지난 2일부터 전면 중단된 데 이어 지난 5일 바저우 시와 랑팡 시 원안 현 등 슝안 신구 주변 9개 지역의 주택 구매가 제한됐다.

바저우 등 9개 지역 당국은 슝안 신구 부동산 거래 금지로 투기 세력이 주변 지역으로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현지인에 한해 주택 1개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또 주택 구매 시 최초 지급금이 주택 가격의 50% 이상이어야 하며, 적용대상은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모두 포함된다.

원안 현과 다른 지역 정부도 바저우 시에 이어 비슷한 내용의 부동산 구매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슝안 신구는 베이징 남쪽 160㎞ 지점에 허베이 성의 슝셴, 롱청, 안신 등 3개 현에 걸쳐 새롭게 건설되는 국가급 특구로, 시진핑 국가 주석이 통치기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 투기 열풍이 불고 있는 지역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일 슝안 신구 개발 계획이 발표된 뒤 하룻밤 새 집값이 70% 상승하는 등 부동산 투기가 기승을 부리자 2일부터 부동산 거래를 전면 제한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나흘 만에 76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 中, ‘부동산 투기광풍’ 슝안신구 주변 9곳도 주택구매 제한
    • 입력 2017-04-06 11:03:24
    • 수정2017-04-06 11:11:00
    국제
중국이 특별구역으로 새로 개발 중인 허베이성 슝안 신구의 부동산 투기 광풍이 주변 지역으로까지 번지자 규제에 나섰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슝안 신구의 부동산 거래가 지난 2일부터 전면 중단된 데 이어 지난 5일 바저우 시와 랑팡 시 원안 현 등 슝안 신구 주변 9개 지역의 주택 구매가 제한됐다.

바저우 등 9개 지역 당국은 슝안 신구 부동산 거래 금지로 투기 세력이 주변 지역으로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현지인에 한해 주택 1개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또 주택 구매 시 최초 지급금이 주택 가격의 50% 이상이어야 하며, 적용대상은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모두 포함된다.

원안 현과 다른 지역 정부도 바저우 시에 이어 비슷한 내용의 부동산 구매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슝안 신구는 베이징 남쪽 160㎞ 지점에 허베이 성의 슝셴, 롱청, 안신 등 3개 현에 걸쳐 새롭게 건설되는 국가급 특구로, 시진핑 국가 주석이 통치기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 투기 열풍이 불고 있는 지역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일 슝안 신구 개발 계획이 발표된 뒤 하룻밤 새 집값이 70% 상승하는 등 부동산 투기가 기승을 부리자 2일부터 부동산 거래를 전면 제한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나흘 만에 76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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