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노숙인 등 의료 취약 계층 대상 결핵 검진

입력 2017.04.06 (11:18) 수정 2017.04.06 (1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거리 노숙인 등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취약한 주거 환경과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병 가능성이 큰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올해 두 차례 결핵 검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노숙인 밀집 지역인 서울역과 영등포역,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 지역에서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와 다시서기종합센터, 서울역쪽방상담소 등이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검진 대상은 880명으로 추정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천5백 여명 등 2천3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6.8% 늘었다.

서울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임시보호시설, 쪽방 상담소 등에 검진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대상자들에게 검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일부터 노숙인 등 의료 취약 계층 대상 결핵 검진
    • 입력 2017-04-06 11:18:39
    • 수정2017-04-06 11:25:24
    사회
서울시는 거리 노숙인 등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취약한 주거 환경과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병 가능성이 큰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올해 두 차례 결핵 검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노숙인 밀집 지역인 서울역과 영등포역,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 지역에서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와 다시서기종합센터, 서울역쪽방상담소 등이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검진 대상은 880명으로 추정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천5백 여명 등 2천3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6.8% 늘었다.

서울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임시보호시설, 쪽방 상담소 등에 검진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대상자들에게 검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