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인성 배운다”…인성교육 중심학교 93곳 선정

입력 2017.04.06 (11:30) 수정 2017.04.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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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에서 인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인성교육 중심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달과 이달 초에 걸쳐 올해 인성교육 중심학교로 시범학교 8곳과 우수학교 50곳, 나눔학교 35곳 등 모두 9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46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17곳이다.

인성교육 중심학교는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그 결과를 전국의 각급 학교로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 대상은 인성교육 중심 수업이 잘 이뤄지고, 교원이 인성 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가 높은 학교들이다.

특히, 인성교육 시범학교는 교과별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게 된다.

인성교육 우수학교의 경우, 핵심 인성가치와 덕목요소가 반영된 체험 및 활동 중심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인성교육 실천 모델로 정립될 예정이다.

인성교육 나눔학교는 기존에 우수학교나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들로 주변 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인성 중심 실천 사례들을 나누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중심학교가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해 학생의 인성 역량 함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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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에서 인성 배운다”…인성교육 중심학교 93곳 선정
    • 입력 2017-04-06 11:30:55
    • 수정2017-04-06 13:38:51
    사회
공교육에서 인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인성교육 중심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달과 이달 초에 걸쳐 올해 인성교육 중심학교로 시범학교 8곳과 우수학교 50곳, 나눔학교 35곳 등 모두 9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46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17곳이다.

인성교육 중심학교는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그 결과를 전국의 각급 학교로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 대상은 인성교육 중심 수업이 잘 이뤄지고, 교원이 인성 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가 높은 학교들이다.

특히, 인성교육 시범학교는 교과별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게 된다.

인성교육 우수학교의 경우, 핵심 인성가치와 덕목요소가 반영된 체험 및 활동 중심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인성교육 실천 모델로 정립될 예정이다.

인성교육 나눔학교는 기존에 우수학교나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들로 주변 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인성 중심 실천 사례들을 나누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중심학교가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해 학생의 인성 역량 함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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