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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인도에 10대0 대승…내일 남·북 대결
입력 2017.04.06 (12:20) 수정 2017.04.06 (12:3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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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이 평양에서 사상 처음 공식 경기를 치렀습니다.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인데요.

경기장엔 태극기 입장과 애국가가 연주됐습니다.

평양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일성 경기장에 태극기가 입장하고, 애국가가 울려퍼집니다.

우리 선수들은 애국가를 함께 따라 부르며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합니다.

북측 관중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 2013년 아시안컵 역도대회에서도 펼쳐졌던 광경이지만, 많은 관중이 모인 야외 경기장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우리나라와 인도의 경기엔 많은 평양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강유미와 이민아의 연속 골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한 수 아래인 인도를 이기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녹취> 이민아(여자축구 국가대표) : "(인도전에서) 일단 골을 많이 넣어놔서 이자신감으로 (북한과의) 두번째 경기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북측이 홍콩을 5대 0으로 이기고 2연승으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경기장을 찾아 여자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가운데, 경기 내내 만 3천 오백 관중의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민(북한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남북경기에서도) 최대 정신력과 강한 집단주의 정신을 발휘해서 잘 싸울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5만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선수들도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남북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섭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여자축구, 인도에 10대0 대승…내일 남·북 대결
    • 입력 2017-04-06 12:22:44
    • 수정2017-04-06 12:31:24
    뉴스 12
<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이 평양에서 사상 처음 공식 경기를 치렀습니다.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인데요.

경기장엔 태극기 입장과 애국가가 연주됐습니다.

평양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일성 경기장에 태극기가 입장하고, 애국가가 울려퍼집니다.

우리 선수들은 애국가를 함께 따라 부르며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합니다.

북측 관중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 2013년 아시안컵 역도대회에서도 펼쳐졌던 광경이지만, 많은 관중이 모인 야외 경기장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우리나라와 인도의 경기엔 많은 평양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강유미와 이민아의 연속 골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한 수 아래인 인도를 이기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녹취> 이민아(여자축구 국가대표) : "(인도전에서) 일단 골을 많이 넣어놔서 이자신감으로 (북한과의) 두번째 경기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북측이 홍콩을 5대 0으로 이기고 2연승으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경기장을 찾아 여자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가운데, 경기 내내 만 3천 오백 관중의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민(북한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남북경기에서도) 최대 정신력과 강한 집단주의 정신을 발휘해서 잘 싸울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5만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선수들도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남북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섭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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